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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강댐에서 힐링 후 다시 배를 타고 숙소로 출발~

숙소는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는 첫방문이라 두근두근!

소양강댐에서 동일한 12번버스를 타고 춘천역으로 왔다.

엘리시안 강촌리조트 셔틀버스는 백양리에서 타야하기 때문에 ITX가아닌, 일반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우리나라 교통수단은 역시!! 편리하다.

백양리에 내리면 출구가 하나뿐이다. 1번 출구로 나오면 입구에 엘리시안 강촌 셔틀버스 시간표가 보인다.

인터넷에 엘리시안 강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나 아무래도 시즌, 비시즌에 따라 운영시간이 조금 다른 듯 했다.

[엘리시안 강촌 셔틀버스 시간표 2021년6월1일버전][ELYSIAN GANGCHON Shuttle Bus Timetable]

출구에서 나오면 아~무것도 없고 주차장 뿐이다. 늠름한 리무진버스가 역 앞에 섰다.

평일 오후 때라 탑승자가 남편과 나 둘뿐이었다. 버스타면 3분~5분 정도 가는데, 더운 날씨에 걸어가는건 비추!(오르막길주의)

잔디밭 쪽에 예쁘게 불이 들어온 캠핑장이 보여서 프론트 직원분에게 문의하니 엘리시안 캠핑 플레이스를 운영하고있는데, 미리예약하면 사용가능 하다고 한다.  지금 날씨에 가족끼리 이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다음날 아침에 산책나와 전경을 찍어보았다. 

우리는 3층 넓은거실1, 방1개 온돌방을 이용했다. 엘리시안 강촌도 오래된 리조트이다 보니 노후된 느낌은 있었으나 이불,배게,수건도 깨끗하고 없으면 아쉬운 충전기, 모기약, 드라이기도 모두 구비되어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었다. 

지하는 이렇게 부대시설들이 쭉~있다. 여기 엘리시안 강촌 GS25시는 생고기,채소등 거의 없는게 없는 마트같았다.

편의점이다보니 포인트할인도 가능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온 우리에게는 물건을 많이 사올 수 없었기 때문에 너무나도 좋은곳이였다.

다음날 아침에 가벼운 산책을 하러 나왔는데, 힐링 그자체였다. 아~집에가기싫다~

평일이라 한적하고 사람도 없어서,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않는 우리만의 시간이었다.

[엘리시안강촌리조트->백양리 내부순환 셔틀버스 시간표 2021년6월2일버전]

이제 떠날시간이 다가와 방에서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셔틀버스 시간표를 보고 로비에 내려왔는데, 버스가 오지않아 프론트에문의하니 로비입구에 부착된 시간표로 안내받았다.  시즌마다 버스시간표는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것같다~ 이번여행에서 계속 느낀것은 역시 힐링여행은 주말이 아닌 평일이 최고라는거~! 일상에 치여 지친 나의 몸과마음을 치유받는 행복한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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